프란치스코 교황 국제 샤를마뉴 상 수상


12월 23일 수요일, 58번째 아첸의 샤를마뉴 상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정되었다고 아헨시의 마르셀 필립 시장이 발표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유럽 공동체가 평화와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하도록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공동체의 가치와 인간 존재의 의의, 자원보호 및 문화와 종교간의 대화를 위한 메시지를 유럽인들에게 주고 있기 때문에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위기를 겪고있는 유럽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11월 유럽의회에서 하나의 유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유럽인들을 각성시켰고, ‘양심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 교황은 특별한 도덕적 권위를 지니고 유럽인들이 양심을 돌아보도록 만들어 주었다고 말을 이었다.

샤를마뉴  대제의 이름을 딴 이 상은 독일의 아헨시에서  1950년부터 유럽연합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상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2004년에는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샤를마뉴 특별상을 받았다.  2001년에는 유럽 통화의 통일을 가져온 유로, 2008년에는 메르켈 총리,   1999년에는 블레어 총리, 1989년에는 테제의 로져 슐츠 수사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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