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인도 홍수피해자를 위한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월 20일 일요일, 인도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홍수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였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함께 바친 뒤, “지금 제 마음은 최근 홍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친애하는 인도의 국민들에게 향해 있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인도남부의 타밀나두주의 주도인 첸나이는 올해 12월 초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홍수가 발생하여 약 3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첸나이의 480만명은 홍수로 인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기상학자들은 최근의 기후변화로 인해 더 많은 비가 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우리 모두 그곳의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돌아가신분들의 영혼이 안식하셨기를 청합시다”

교황은 이어서 홍수로 인해 피해를 당한 이들을 위해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이들과 함께 성모송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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