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루페 성모 축일 미사를 집전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라틴아메리카를 위한 과달루페 성모  축일 미사를 12월 12일 저녁 집전하면서 마리아는 하느님의 거룩한 자비를 체험하였고 자신의 태중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자비의 원천을 잉태하고 있었다고 전하였다.

교황은 강론을 통해 자비를 다시금 돌아보고 자비의 희년이 “각 개인과 가정과 국가들에 자비로운 사랑의 마음이 싹틀 수 있는 시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교황은 그 어떤 죄도 예수님의 자비로운 친밀감을 없애거나, 우리가 청하는 회개의 은총을 넘쳐나도록 주시는 그분을 막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자비의 원천이며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하며 소외되는 이 없는 자선의 증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요청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의 멕시코 사목방문도 확인해 주었다. 교황은 2016년 2월 12일에서 18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하며 2월 13일은 과달루페 성모 발현지인 과달루페 바실리카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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