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자 부모들에게 전하는 교황의 부탁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월 5일 토요일, 가톨릭 학교 학부모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자리를 함께 하였다.

교황은 참석자들에게 진정한 휴머니즘과 인성이 풍부한 사람들로 자랄 수 있는 교육에 촛점을 맞추어 달라고 청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준비된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교육자 회의에서 하였던 이야기를 반복하였다. 가톨릭 교육은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하며 선택된 이들을 위한 엘리트 교육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였다.

교황은 학교와 나라 사이에, 학교와 가정 사이에, 학교와 민간 기관들 사이에 다리가 놓인다면 이보다 더 고귀한 도전은 없다고 표현하였다. 교황은 학부모들에게 나눔이 있는 곳에 일치를 만들고 소외가 있는 곳에 화합을 이루라고 권고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학부모가 중요한 교육자의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부모는  중요하며 의무를 지닌 수호자이고, 어린이를 교육하는데 절대 필요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부모는 학교에서 긍적적이고 즉각적인 태도를 가지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을 이었다. 부모는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의 바른 태도를 형성시켜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교황은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 인간과 그리스도인의 가치를 상실하지 않도록 지도해 줄 것을 청하고 마지막으로 루카 복음서 2장 52절을 인용하였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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