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교는 공동선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아프리카 방문 이틀째의 아침을 나이로비의 주 케냐 교황청 대사관에서 다양한 종교인들과의 만남으로 시작하였다.  모든 종교는 공동선을 위해 봉사해야 하며 그 어떤 종교도 증오나 폭력을 정당화시킬 수 없고 양심과 인간 의식 형성에 종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언급하였다.

케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고, 여러 종교가 존재하며 케냐의 평화와 자유와 민주적인 사회 유지에 종교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황은 종교간의 대화가 특별한 것이 아닌 갈등과 분열로 상처받고 있는 세상에 당연히 해야 할 일임을 강조하였다.

케냐와 같은 민주적이며 다양성을 지닌 사회에서는 종교 지도자들과 공동체들의 상호 협력이 공동선을 위하여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점점 더 상호 의존적이 되어가는 사회에서 신께서 주신 개인과 민족들의 존엄성을 지키는데 종교간의 이해와 우정과 협력이 꼭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존엄성과 인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형성시켜야 할 양심과, 존종받아야 할 전통의 깊은 영성적 가치를 가지고, 올바른 시민이 되며, 정직한 사회 건설과, 물질적인 가치와 권력에서 인간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는 젊은이들을 형성시키기 위해 종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말을 이었다.  

우리가 따르고 있는 신은 평화의 신이며 그분의 이름이 어떤 경우에도 증오나 폭력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쓰여서는 안된다고 못 밖았다. 많은 경우에 젊은이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과격해지면서 증오와 눈물을 우리 사회에 전달하고 있다면서 평화의 예언자는 모든 사람들이 평화안에 살고,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 모든 이들을 평화와 조화와 상호 존중안에서 살게 만든다고 강조하였다. 전능하신 분께서 폭력에 물들어 있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우리 가정과 공동체에 평화를 주시기를 청한다고 하였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50주년을 맞아 교회가 종교간 대화에 매진하여 상호 이해와 친교에 더욱 매진할 수 있기를 부탁하였다.

교황은 미래를 바라보며,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형제요 자매로 바라보고 서로 다른 모습 안에서도 평화 안에 하나이기를 청하면서,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초대하였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