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성소를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12일 목요일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령 ‘사도직 활동’ 50주년. 평신도의 성소와 사명’이라는 주제로 평신도평의회와 교황청립 성 십자가 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세미나의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교황의 메시지는 평신도평의회 의장인 스태니슬라브 릴코 추기경이 대독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교령이  교회와 세상에서 평신도의 성소와 소명을 새롭게 보도록 해준 근간이 되는 문헌이라고 상기시켰다.

교황은 공의회가 평신도들을 교회 조직의 하위그룹이나 봉사의 역할에 제한을 받는 이들로 규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리스도의 사도들로서 복음의 정신에 따라 세상의 모든 장소와 인간의 모든 활동에 활기를 띄게하고 생기를 불어넣는 이들이라고 하였음을 주지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미나를 통해 사목자들과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목적 관심의 핵심이었던 신심깊은 신자들이 공의회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살아가는데 용기를 얻기를 희망하였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