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선교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예수님처럼’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에서 일하는 선교사들에게 교회를 세우고 복음의 기쁨을 전달하도록 격려하였다.

교황은 월요일 산티아고 델 에스테르 시에서 막을 내리는 제4차 아르헨티나 선교대회에 참석한 2,200명의 선교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주제는 ‘선교, 삶의 모습’이었다.

교황은 메시지를 통해 선교사들은 항상 ‘우리 자신이 보지도 듣지도 못한 것을 다른이들에게 전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기 전 예수님과 자신의 삶을 함께 살아가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그들과의 연대감을 느껴야 한다고 전했다.

처음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순간을 잊지말고, 예수님과의 첫 만남을 기억하며 자신들의 성소로 받는 기쁨을 지니라고 간구하면서, 서로를 위해 늘 기도하며 돕고  ‘당신을 통해 자신의 약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셨던 ‘ 예수님처럼 살 것을 당부하였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처럼 닮아가는 방법을 배우십시오. 온화함과 이해심과 자비함의 모습이 도움이 필요한 형제들을 안에서 주님의 몸에 난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교황은 복음의 기쁨과 밖으로 향해 나아가는 교회의 연대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를 격려하며 메시지를 마쳤다. “하느님의 기쁨이 우리 마음에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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