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예수회 가난한 이들을 위한 먹거리 캠페인 지원


(AsiaNews) 인도의 서부 벵갈주에서 2주간 시행된 가난한 이들의 먹거리와 일자리 보장을 위한 캠페인에서  예수회 사제는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기근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정부가 깨어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먹거리가 부족하여 다음달부터 “돌이킬수 없게 기근상태가 될 것”이라고 서부 벵갈지역 먹거리와 일자리 권리 네트워크의 의장 죠티 수사가 말했다. NGO는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여 모든 이들에게 먹거리가 보장되는 국립 식량 안전법(the National Food Security Act (NFSA)을 제정하도록 하기 위한 먹거리 권리 캠페인(the Right to Food (RTF)을 출범시켰다. 캠페인은 10월 9일 종료된다.

아시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종교적인 인도 회의’ 의장이기도 한 죠티수사는 서부 벵갈의 많은 지역에서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지만 대중매체는 이를 외곡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가 2003년 벵갈의 가난한 부족의 여성들과 일을 시작했을 때 그들은 정부에게 식량을 요청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제 존재하는 법과 정부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줄 알도록 훈련되었고, 자신들의 권리를 요구할 줄 알게 되었다. 예수회 신부는 홍수가 12군데 지역의 농작물을 휩쓸어가버렸고, 식량부족현상을 만들어 냈으며 그것은 배고픔으로 이어져 정부가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기근상태로 빠질 것임을 주지시켰다.

여러 NGO그룹을 포함하고 있는 ‘먹거리와 일자리 권리찾기 네트워크’는 또한 충분한 일자리를 정부가 마련하고 지역 먹거리 생산을 촉진하며 출산혜택도 제공해 줄 것을 원하고 있다. ‘먹거리와 일자기 권리찾기 네트워크’는 정부의 식량안전법으로 먹거리의 제공이 원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만일 정부가 미화작업에 돈을 쓸 수 있다면, 먹거리와 같은 본질적인 것을 위한 자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죠티수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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